"한국야구의 미래를 생각합니다." 사단법인 일구회’ 서귀포 감귤농장과 자매결연 맺어 프로야구인의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이재환)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 1리와 ‘야구사랑’ ‘농촌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자 자매 결연식을 체결했다. 일구회 이재환 회장과 김인식 부회장, 구경백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자매결연식은 서귀포시 박영부시장과 도의원 등 관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야구 열정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매결연식은 국민스포츠로 자리를 잡은 야구를 활용해서 제주 감귤을 홍보하고, 야구장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리고 “야구와 직거래를 통해 감귤 판매 확대와 야구 저변확대로 이어지는 공익적인 마케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신례 1리에는 천연 잔디 야구장 1면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서귀포 박영부 시장은 “야구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주도를 선택하기보다 아마 야구팀이 해외로 전지훈련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을 개선하여 많은 야구팀들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신례 1리의 소유인 대단위 목장 1,752,000평방미터(53만평)를 야구팀의 방문 성과에 따라 언제든지 야구장을 건설하기로 일구회와 함께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향후 일구회는 야구 불모지인 제주도에 야구붐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일구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구단 훈련캠프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사진 : www.ilgoo.com 커뮤니티(일구회 갤러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