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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회, 故 박용곤 회장 애도…"야구 사랑 잊지 않겠다"
작성일 : 19-03-19 15:19






프로야구 OB 모임 사단법인 일구회가 지난 3일 세상을 떠난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을 기리는 추도문을 발표했다.

일구회는 5일 추도문을 통해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할 때, 다들 성공에 반신반의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누구 못지않게 프로야구의 성공을 기원한 이가 故 박용곤 회장이었다"라며 "프로야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6개 구단 체제는 필수라는 대의를 받아들여 아무런 연고도 없는 대전을 OB 베어스의 연고지로 흔쾌히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구회는 "프로야구는 1군만이 아닌 2군도 튼튼해야 한다며 이천에 전용야구장을 만들어 선수 기량 증가를 꾀했다"라면서 "이것이 지금의 두산 화수분 야구의 출발점이라고 해도 틀림없다"고 이야기했다.

故 박용곤 회장은 1981년 두산 그룹 회장에 올랐다. 고인은 1982년 1월부터 10년간 두산 베어스(당시 OB 베어스) 초대 구단주를 역임해 한국 야구 발전에 많은 힘을 쏟았다.

일구회는 "故 박용곤 회장의 야구 사랑을 야구인들은 잊지 않겠다. 그리고 그 발자취를 단순히 돌아보는데 그치지 않고 KBO리그, 더 나아가서는 한국 야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라면서 "편하게 영면하길 야구인 모두 진심으로 기원하며 하늘에서도 야구 경기를 마음껏 지켜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http://stoo.asiae.co.kr/article.php?aid=53185396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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